
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오는 7월 16일 영월에서 개막하는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개막 전 동강국제사진제를 사전 홍보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영월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마련하고자 영월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30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인 류형원 작가가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로 우선 지난 5월 31일 영월군청 홈페이지에 신청 안내를 게시해 이틀 만에 30가족의 신청이 마감되는 호응을 얻었다.
사전신청 접수한 30가족 130여명의 주민들은 오는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배정받은 시간에 동강사진박물관에 도착해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동강사진박물관의 전시도 관람하면서 사진문화를 향유하고 가족 간의 화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사진작품으로 제작해 오는 7월 16일에 개막하는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전시되며 9월 전시 종료 후 촬영가족에게 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촬영을 맡아 진행한 사진가 류형원은 미국에서 응용사진과 광고사진을 전공했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사진과 패션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행사 참여에 응하기로 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오는 9월 19일 까지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되며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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