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도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악취방지시설·저녹스버너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도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지난 2년간 약 130억원을 투입해 도내 총 163개 사업장 지원을 완료함으로써 이전 대비 오염물질 농도가 미세먼지 60%, 총탄화수소 72%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66억원을 투입해 100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지원을 위해 강원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금년 1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신청된 50개 사업장에 대한 기술검토 및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방지시설 운영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사업신청 사업장이 금년도 목표대비 50%로 신청이 저조한 편이다”고 말하며 “도내 대기환경개선과 영세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