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8년 연구학교 2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난해에는 연구학교 11교, 준비학교, 46교, 선도학교 26교를 운영하며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전면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도내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한 바 있으며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원의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 연수, 선택과목 지도를 위한 온라인 연수 개발, 각종 운영 매뉴얼 및 도움 자료 보급 등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고교학점제 업무 총괄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온라인학교를 개교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학교 여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도 충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주체 역량 강화, 운영 도움자료 보급,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일환으로 27일과 28일에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념 △학점이수 인정기준 △공동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고교 교육과정 주요 내용에 대해 다루어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과 진로 학업 설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향후, 하반기에는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책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 여건의 한계 부분을 보완해 공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