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도내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강원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 다문화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가능성 탐색과 지역별 공동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 18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다문화 담당자 △지역 가족센터 실무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50여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유관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학교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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