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관내 이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소독 활동 활성화를 위한 마을방역관 기본교육을 2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생활방역협의회의 발족과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시·군별로 설치·운영 중인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마을방역관으로 임명된 이·통장의 지역 방역 효과를 증대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교육은 마을방역관의 역할과 사명, 코로나19 기초이론과 예방 및 소독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해 보건 분야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행정영역에서 벗어나 관내 이장을 중심으로 한 민간 주도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내 마을과 내 직장의 방역 취약점을 잘 파악하고 방역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