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77개 시험장에서 총 1만 1,848명이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해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실시된 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으며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6월 30일에 응시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