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도서관 주간 맞아 12개 공공도서관에서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제61회 도서관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42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강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북토크‘코제트와 어린 그윈플렌이 들려주는 이야기’ △‘책 읽는 마법사’ 공연 △도서관에 간 사자 뮤지컬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상상열매’ 공연 등이 진행되며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강연 및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총 9개가 운영된다.
주요 강연으로는 △‘선사와 조선이 만나는 우리 동네 숨은 역사 찾기’ △‘김밥의 탄생’ 신유미 작가 강연 △‘도서관, 내 삶의 즐거운 책 놀이터’ △‘그림책을 읽어줄게’ △‘그림책 테라피’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총 16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엉덩이 독서대회 △함께하는 열린도서관 챌린지 △어린이를 위한 라탄 원데이 클래스 △나만의 독서소품 만들기 △도서관에서 체험하는 과학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나누는 참여형 행사도 준비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도서관이 책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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