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교육,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정저널] 여주시는 2025년 2분기 ‘찾아가는 디지털 학당’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 학당’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시민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진행된 수요 조사를 통해 총 10개 마을이 신청해 참여하게 됐다.
해당 교육은 마을 회관 등 마을 주민과 가까운 공간에서 주 1회, 회당 2시간씩 8주간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키오스크 사용, 유용한 앱 설치 등 일상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기초 내용이 중심이다.
특히 이번에는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는 방법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법도 함께 알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한 마을의 어르신은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면 참 좋겠어요”며 담당 주무관에게 따뜻한 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때문에 불편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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