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싱가포르 · 베트남 등 동남아 수출 시장 진출 박차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동남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경덕농수산, 순천농협,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를 참관해 동남아 식품과 음료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이며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에스엘 푸드와 엘엔씨 유통체인과 수출 상담회를 열고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남아 수출 신규 시장인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산호유통과 순천시 농특산품 수출을 협의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순천시는 베트남에 2024년 순천 쌀 대표 브랜드‘나누우리’를 첫 수출했으며 쌀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방문은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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