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29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평일에 진행되던 출산 준비 교실을 주말로 변경해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석이 어려운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전문가 강의와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순산을 위한 운동법 △다양한 분만법과 그 장·단점 △아기를 돌보기 위한 기초 지식 △부모의 역할과 심리적 준비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 시간이 없었는데,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출산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남편과 소통하는 기회도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이 예비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출산은 부부가 함께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산과 양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은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며 성북구청 및 성북구보건소 누리집, 장위석관보건지소 네이버 카페를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는 임산부, 양육자,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네이버 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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