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보다 다양해지며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충북도가 청주공항에 취항하는 각 항공사들로부터 확인한 ’ 25년도 하계기간 운항 스케줄에 따르면 4월부터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발리, 칭다오, 홍콩 등 새로운 국제노선의 취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의 일본노선 확장이 눈에 띈다.
‘25년 3월 말 현재 오사카·도쿄·삿로포·나고야에 취항하고 있는 에어로케이는 이바라키·후쿠오카·오비히로·기타큐슈·히로시마 등으로 일본노선을 꾸준히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옌지와 장자제 등 일부 관광 중심 노선으로 한정되어 있던 중국행 노선이 다양해진다.
정저우, 상하이, 칭다오 정기노선이 신규 취항 예정으로 중국 정부가 작년 11월 시행한 한국 관광객 무비자 정책에 따라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정부가 올해 3분기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시행을 발표함에 따라 청주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르도스, 청두, 이창, 쿤밍, 황산, 쉬저우, 창저우, 난창 등 청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부정기노선도 다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청주~울란바토르, 청주~발리, 청주~홍콩 등 취항을 준비 중인 노선도 청주공항 이용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김해공항과 함께 지방공항 최초로 운수권을 배분받은 청주~발리 노선도 주목된다.
비록 작년 10월 김해공항에서 첫 취항이 이루어져 지방공항 최초 취항의 타이틀은 없어졌지만, 티웨이항공은 금년도 5월 취항 일정에 맞춘 철저한 준비로 청주~발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에서 보다 다양한 국제노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청주공항의 노선 다변화와 이용객 증가는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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