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한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의 블록체인 공급기업과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1월 총 5개 과제를 선정해 3억 5천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의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쓰이게 하는 과정을 의미이번 사업에 참여한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크리에이티브코드 △트리플 △퓨처센스 5개 기업은 각각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인천의 16개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리드포인트시스템㈜는 식품·의약품의 생산 이력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적용으로 위변조 예방 및 규제에 대응했고 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민감정보 보호 서비스로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에 공유되는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했다.
크리에이티브코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제품여권 발행 시스템을 개발해 섬유·의류 제조업체의 원재료 출처 및 유통 이력 추적을 통해 위조 방지 효과를 거뒀고 트리플㈜은 블록체인 기반 3D 저작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인천의 굿즈 제조기업과 음향시스템 전문기업에 도입해 스마트 공정 관리와 제품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퓨처센스는 블록체인·인공지능 기반 식품 이력 및 재고·로스율 관리 시스템 ‘Food4Chain’을 인천 내 10개 식품 제조기업에 도입해 미국 식품의약국 식품 수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제조공정에서의 재고관리, 비용 절감, 업무 개선 등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이 각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며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술 내재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기술 보유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산시켜 인천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케이-푸드, 케이-뷰티, 케이-패션, 케이-바이오테크 등 우수 한류 산업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내재화해 급변하는 국제통상 규범에 대응하고 인천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