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발표한 ‘2025년 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월 -0.27%에서 -0.23%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계양구, 연수구, 중구, 미추홀구, 서구, 동구, 부평구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0.15%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와 동구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중구, 서구, 남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부평구는 하락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41%에서 1월 0.3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 계양구, 동구, 중구, 연수구, 부평구 순으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 2,728건에서 1월 2,903건으로 증가했으며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구였고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부평구, 중구가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구, 계양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중구, 서구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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