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대응 학부모도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가정, 사회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친환경행동 확산을 위해 학부모용 환경교육 원격콘텐츠 5차시분을 개발했다.
콘텐츠는 기후위기를 일부 국가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당면 과제로 인식 전환하기 가정에서 자녀·이웃과 함께 실천하는 기후행동 자녀가 학교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개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유익한 사이트 및 도서 안내 등을 주제에 따라 20~45분으로 구성했다.
학부모의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학생들의 올바른 태도와 실천의지 형성에 중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마련된 이번 원격교육 자료는 아이톡톡 기후환경교육 나눔터 및 경남교육청누리집-기후환경교육추진단자료실,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사이버학부모교실에 탑재된다.
경남교육청은 기후환경교육에 관심있는 희망자를 모집해 5차시의 원격교육을 이수한 후 거점 학부모지원센터에서 2~3개월 간 기후환경을 위한 학부모학습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과정에 일정 정도 이상 참여한 학부모를 학교 활동가로서 역할을 하는 ‘그린 멘토’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학부모는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한 주체이며 학교와 사회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낼 수 있는 자원으로 앞으로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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