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 내용은 △긴급상황 발생 시 협약기관 간 신속한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보유 장비와 인력 기반의 재난 현장상황에 적합한 대응체계 마련 △전문인력 간 교육 및 의료장비, 헬기 운영시설, 이착륙장 등 정보 공유 활성화 △효율적인 협약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헬기 운영기관과 의료기관의 협력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한라산과 오름 등 산악지형, 추자도와 마라도 등 부속 도서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재난대응이 필수적이다.
현재 2019년 발대한 제주119항공대와 2023년 발대한 응급의료전용헬기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이송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헬기 정비 기간 등으로 출동이 어려운 경우 경찰헬기와 해경헬기가 재난현장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주도는 소방청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및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재난 및 응급상황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