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농산어촌을 위기에서 기회의 공간으로 뉴빌딩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을 제시하며 농산어촌 뉴빌딩 다부처 통합사업을 통한 지자체 자율적인 발전 모델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산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주요 결과를 토대로 농산어촌 주민의 소득 증진 및 사회정책 강화를 위해서는 농산어촌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의 필요성은 언급했다.
이어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한 이재영 증평군 군수는 ‘증평형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출산율 및 출생아 증가율을 끌어올린 성과를 공유하며 농산어촌의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고 두 번째 사례는 신애정 정선군 보건소장이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을 발표하며 인구 감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오늘날 농산어촌의 소멸 위기는 단순히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고 말하며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최승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어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산어촌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어업위와 협의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농산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농산어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