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모의고사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앞서 실시했다으로써 수험생의 학력진단과 대입 진학지도의 자료 제공 의미도 있다.
평가결과는 영역별 학력실태 분석과 학교별 수업개선 방향에 도움을 주고 개인별 학업성취수준 진단과 진로 결정 능력을 배양하는데 활용된다.
평가결과가 담기는 개인 성적표 봉투와 담임용 자료 봉투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경북진학지원센터의 상설 대입상담실 소개 자료를 넣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경북교육청 주관 수능 모의고사는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8월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2015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수능인 만큼 수능 모의고사가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은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하면서 평소 자신이 계획한 대로 꾸준하게 공부해 12월에 수능 대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