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령군은 농업인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도 농식품사업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소관 주요 지원사업으로 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유통, 축산, 식품·친환경, 농생명산업, 임업분야 등 8개 분야 129개 사업으로 주요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신규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사업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과별 심의회를 거쳐 3월 중 경남도에 예산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임업인, 생산자 단체 등 개인이나 법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또는 의령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침서를 참고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수요자 요구에 맞춰 사업을 품목별로 분류해 사업대상자가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침체되어 있는 농가의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사업 확대 및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