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분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구명조끼 착용률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하고 파
정확한 현장파악과 지시가 인명살리는데 가장 중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71년 해양경찰 역사에 큰 기록을 남겼다. 순경 출신으로 해양경찰청의 가장 높은 지위자인 청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김 청장은 “최초 순경 출신 청장이라는 의미는 개인적으로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김 청장이 걸어온 길이 역사의 길인만큼 그 책임도 막중하다는 뜻이다. 김 청장은 조직의 총수가 되기까지 전 계급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 왔고, 이런 경험들은 현장에서 땀을 쏟으며 근무하고 있는 후배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 수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제일 낮은 계급에서 조직의 총수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김 총장의 가장 큰 영예이기도 하다.
한편 최근 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직문화혁신 계획’ 진단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경청은 3가지 진단 항목인 △ 차별성 △ 적극성 △ 충실성 평가를 통해 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탁월’ 수준을 받았다. 정부의 공직문화 개선 방향과 부합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과제를 계획하였다는 호평을 받은 것이다.
김종욱 청장이 시도한 ▲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직원에 대해 연공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속진형 간부후보제’를 최초로 도입 ▲ 업무성과가 저조한 공무원에 대한 상담과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는 ‘저성과자 관리방안’ 마련 ▲ 근무 경력으로 점수가 누적되는 ‘경력평정 반영비율 축소(7:3→ 8:2)’와 같이 역량 중심의 선제적 제도개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청은 공직문화 혁신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역량과 성과 중심의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정부혁신의 주축이 되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하신지 1년 6개월을 돌이켜 보신다면?
작년 1월 취임 후 청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해양경찰로 36년 재직기간 중 가장 바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조직의 내실을 다지며, 오직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국민안전은 국가책임’이라는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라는 비전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직자로써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전 직원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강인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포괄적 해양안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인도-태평양 주요국 등 세계 여러 나라들과 해양안보・안전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양경찰청 모든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면 국민에게 지금보다 더욱 강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성과와 아쉬움은 무엇인가요?
국정과제인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 가능한 해양관리’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주요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먼저, 본청 종합상황실장 직급상향(총경→경무관)으로 고도화된 지휘 체계 마련과 광역 해상 교통 관제망을 단계적으로 확대를 통해 해양종합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 정책포럼 개최를 통해 국회 상임위 및 여야 정책위와의 정책소통 강화를 통해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해양경비력 강화를 위해 AI, 인공위성, 무인기 등 첨단 과학기술력을 활용하여 수집된 해양정보를 융합・분석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체계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다만, 수집된 해양경비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활용하기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아직 없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양경비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발의 예정입니다.
해경청의 최대 현안 무엇인가요?
해양경찰은 AI, 인공위성, 무인기 등 첨단 과학기술력을 활용하여 넒은 바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해양정보융합플랫폼, MDA(Maritime Domain Awareness)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에 있습니다.
MDA체계의 핵심으로 인공위성을 개발 중이며, 2026년 관측 위성을 시작으로 통신, 수색구조 등 2032년까지 위성 48기를 발사 예정입니다.
또한, 자연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 신종재난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해상에서 여러 재난 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비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해양경찰은 AI에 기반한 해양재난 대응체계인 CDX(Coast Disaster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및 개발로 현장임무수행 경찰관들은 AI 개인비서를 통해 해양재난 예측정보를 실시간 현장정보와 융합・분석하여 신속한 해양재난상황이 과학적 기반으로 분석 대응함으로써 더 유능한 해양경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 초 안보·안전·혁신 3대 축과 6대 모멘텀으로 국민 중심 민생정책 추진을 발표하셨습니다. 진행상황과 성과는?
민생현안 해결, 협업 활성화 등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안보・안전・혁신 3대 축을 기반으로 6대 모멘텀(해양경비력, 현장대응력, 수사력, 과학기술력, 협력, 실행력)을 선정하여 세부 역점과제를 집중 추진 중입니다.
해양경비력 강화를 위해 동・서・남해 전략 경비구역 신설(예정) 및 대형함정을 확충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안보차원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대응을 위해 단속 전담함정 6척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는 상황지휘체계 개편과 첨단 구조장비를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해상선박 사고 시 선박에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 전개 등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도 병행 중에 있습니다.
수사력 분야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대응 관련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으며, 해양 특화 전문 수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독자적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사연구소를 확대 추진 예정입니다.
과학기술력 강화 측면에서는 실용화 가능한 R&D 사업발굴을 위해 해수부, 해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력 강화 및 자체 실용화사업 추진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협력 측면에서는 국제 해양·안전대전 개최를 통해 해양안전산업 육성 등 산학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23개국 1지역 2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회의(HACGAM) 최초 개최, 해양분야 ODA 사업 발굴 등 인도-태평양지역 국가들과 국제적 협력체계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정책들이 실행력을 가지고 조기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속진형 간부후보제도 등 혁신적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재직자 전문교육기관인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을 설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부업무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의미는?
정부업무평가는 다양한 분야를 평가하여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인사・조직관리를 점검하는 행정관리역량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이외에도 적극행정 분야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종합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이는 민간전문가와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정부업무평가에서의 우수한 결과로 정책방향과 집행수준이 국민의 눈높이에 충족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정부의 국정운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일관된 기조로 추진 중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합심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 성과창출을 위해 각 부처와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현안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등 국민과의 소통에도 더욱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경감 근속승진 가능인원을 40%→50%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인사문제에 손을 대신 이유는?
안타깝게도 최근 우리청을 비롯해 공직사회 전체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증가하고, 공공부문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우수한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6일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민생현장과 실무직 공무원의 업무여건 개선을 위해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행안부와 인사처가 공동발표 했습니다.
이에, 우리청도 발맞춰 민생현장 접점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많은 경찰공무원에게 승진기회 부여를 위해 경위에서 경감으로의 근속승진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경감 이하 실무직 공무원의 대우공무원 선발기간도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하여 장기근무자의 처우를 개선했습니다.
한편, 경사 이하 우수 인재의 조기승진 기반 마련을 위한 속진형 경위임용제, 조직분위기를 저해하는 저성과자 관리방안 마련 등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인사제도 개선과 혁신을 통해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하게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이 임무에 집중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입니다.
남은 임기 내 이것만은 꼭 해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해양경찰청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구명조끼 착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3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률이 83%인 반면 구명조끼 착용률은 14%밖에 되지 않아 아쉬움이 큽니다.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률이 2011년 73%에서 2022년 83%로 10%를 향상시키는 데에만 10여년이 걸릴 정도로 어려운 일이지만, 해상에서 구명조끼 착용률도 안전벨트 착용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는 숙제입니다.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선이자 최후의 보루인 만큼 모든 국민이 안전을 위해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만,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양경찰과 여러 기관들의 협업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과제이기에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해경에 투신하신 이유가 있다면?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으로 군 복무하며 해양경찰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다가 함께 근무하였던 다수의 경찰관께서 “제대 후 해경에 투신하면 좋겠다.”라고 많이 이야기 해주었고, 아무래도 바다와 함께 살아왔고, 또 바다 관련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늘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은 해양이나 수산 관련 직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가족 중에 형님들이 육상 경찰로 근무하고 있어, 경찰관으로의 생활과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책무, 일과 공부를 양립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도 해양경찰의 공직 생활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투신하게 되었습니다.
해양경찰 근무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과 보람은 무엇인가요?
해경인으로서 근무하면서 많은 사건사고와 접했으며, △살아있는 사람 생수장 사건 △농아자 일가족 5명 충돌 침몰 사건 가해도주 선박 외국에서 검거 등 많았으나, 서해청장으로 근무하면서 2022년도 1월에 목포 앞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었을 때 경찰서장, 현장 세력과 논의 끝에 전복된 선박의 하단부분을 절단해서 선실에 있던 선원 4명을 구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는 우리 해양경찰이 최초로 선박을 절단했던 사고로써 이후 어선 전복 사고 시 선저를 절단 후 선원들을 구조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경청장으로 취임 후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교훈을 다시금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고 당일 신안 바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선박의 선실 등 입구가 그물로 막혀 있어 구조작업을 전개하는데 매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가까운 연안으로 예인 후 조속히 구조작업이 정리되도록 지시했습니다.
수색구조 시 ‘현장을 잘 알고, 정확한 지시’는 구조 성패를 가를 만큼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어, 지휘관들에게 업무를 함에 있어 국민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해양상황 대응 시 전문성 있는 판단을 하기 위해 지식과 지혜를 쌓으라고 당부했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순경에서 해경 최고 책임자인 청장에 오르시기까지 특별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해양경찰 71년 역사에서 최초 순경 출신 청장이라는 의미는 개인적으로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은 좋은 선례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청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늘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고자 노력중입니다.
한편, 해양경찰청장이 되기까지 전 계급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고, 순경 때부터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현장부서의 어려운 여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일 낮은 계급에서도 조직의 총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직원들에게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후배 해양경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국민이 해양경찰에 부여한 사명과 임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는 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기본이 되어 있다’라는 말은 모든 게 완벽하진 않지만, 탄탄하게 기초가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항상 해양경찰 후배들은 기본이 돼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후배들이 멋진 해양경찰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임용 당시 선서 내용을 항상 되새기며 “경찰공무원으로서 해양경찰의 제복을 입고 국가에 몸과 마음을 바쳐 투신한다.”라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하면, 해양경찰 후배들 개개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뭘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해양 관련 기술을 연마하고, 업무를 익히고 바다에서 국민의 부름에 답할 능력을 채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경하애(上敬下愛)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내가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신뢰받는 후배 해양경찰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터뷰로 제목하나를 직접 뽑으신다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해양경찰의 노력’이라고 인터뷰 제목을 뽑고 싶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청장 취임 이후 1년 6개월 동안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6대 모멘텀(해양경비력, 현장대응력, 수사력, 과학기술력, 협력, 실행력) 중심 정책의 성과와 아쉬운 점 그리고 해양경찰의 당면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정책의 타당성과 미흡한 점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보완하여 국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 국민들로부터 해양경찰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평소 좋아하시는 문구, 속담, 고사성어가 있으시다면?
해양경찰에 재직하며 한 선배께서 하셨던 말씀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심대인 인무부복(誠心對人 人無不伏)이요 공정처사 사무불성(公正處事 事無不成)’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정성을 다하여 사람을 대하면 따르지 아니할 사람이 없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라는 말로써 우리 공무원 특히 경찰관이 반드시 명심해야 될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거안사위(居安思危) 사즉유비(思則有備)하면 유비즉무환(有備則無患)’이라는 말입니다. ‘평온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되고 위태로움을 인지하고 준비를 해 놓으면 근심과 걱정이 없다’는 말로 이 두 가지는 제가 공직 생활을 하면서 평생 기억하고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는 명언입니다.
끝인사 부탁드립니다.
취임 초기부터 지금까지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밤낮 없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과(大過) 없이 청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해 준 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해양경찰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국민들께서도 해양경찰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이원희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