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1월 말까지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 융합 교육대학원 연계 SW-AI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교육 확대와 활용에 대한 현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대구·경북 소재 5개 AI 융합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경북 전 교원의 SW-AI 교육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정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관은 ‘디지털 역량교육 과정’과 ‘SW-AI 역량 강화 과정’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도내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별 연수 기간과 과정은 경북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로 대학별 11시간~오후 6시간까지 교육 내용에 맞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에는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원 연수를 통해 경북 내 모든 교원의 인공지능·디지털 관련 역량이 강화되고 정보교육 강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대비한 교원의 SW-AI·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합한 AI·디지털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