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217개 학교에 기초학력 전담 강사 393명을 지원해 맞춤형 지원에 힘쓴다.
기초학력 전담 강사는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자 일부 교과 수업에 담임 교사와 협력 수업을 한다.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전략을 펼치며 특히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개별화된 지원을 한다.
기초학력 전담 강사는 협력 수업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담임 교사와 협의한다.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이력 관리와 생활 지도를 함께 하면서 담임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11월 13일 진주 해봄아트홀과 15일 의령 미래교육원에서 기초학력 전담 강사들의 사례 나눔회를 진행했다.
협력 수업 사례와 학생의 학습 향상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기초학력 전담 강사의 역할과 내년 운영 방향을 같이 고민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전담 강사와 담임 교사의 협업을 강화하고 수업 내 개별 맞춤형 지원을 넓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기초학력 전담 강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 운영학교 확대 등을 여러 방문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지속적인 점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을 해 2024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전담 강사를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