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과학의 달 4월을 맞이해 찾아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멘토링 사업과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운영 등을 통해 학교현장에 생동감 있는 과학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덕연구개발단지에서 근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현장감 있는 최신 과학기술을 학교현장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멘토링사업은 “인공지능과 나의 미래” 등의 주제로 53명의 과학기술인이 80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300시간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찾아가는 이동과학실 형태로 창의과학교실 50개교를 4월말부터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유전자 증폭’ 등 최신의 물리학·화학·생명과학분야 21개 프로그램의 실험·실습을 지원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상학교 선정 시 최신 과학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전이 과학도시인 만큼 연구단지시설 및 과학기술인과 협력해 현장의 과학기술이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