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가족의 깊은 관심 속에 대전시교육청 정신건강거점센터 이름짓기 공모전 “내 이름을 부탁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자신의 마음을 전문가들과 함께 바라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마음봄’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고 초·중·고 교육 가족이 응모한 ‘늘해랑’ ‘빛날래’ ‘나온’ 등 9개의 이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 정신건강거점센터 이름짓기 공모 행사에 100여 건의 센터명이 접수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은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에게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의료진과 상담원의 전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센터 이용 정보 및 우울증·공황장애 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신건강거점센터의 운영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센터 운영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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