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현황으로는 대전지역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은 14,992명, 수학영역은 14,501명, 영어영역은 14,951명, 한국사는 15,080명, 탐구영역은 14,759명,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1,964명이 선택했다.
국어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9,690명, 언어와 매체 선택자 5,302명보다 선택 비율이 높았으며 수학영역의 경우 확률과 통계와 기하 선택자가 감소하고 미적분 선택자가 691명이 증가한 7,517명으로 수학영역 지원자 중 51.8%를 차지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6,461명, 과학탐구영역 7,834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21명, 직업탐구 영역 43명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1,964명이 선택해 지난해보다 0.5% 증가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8일에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9월 11일부터 수시모집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정시 지원을 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