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1석 2조 신·재생에너지 보급 적극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올해 단독주택 1,000가구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민간주택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총 4,102가구에 56억원을 투입해 약 18㎿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 바 있고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1,000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요건으로는 단독주택 소유자로 인천지역 소재 1가구당 하나의 에너지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시비 보조금은 에너지원별, 용량별로 태양광은 55만원, 태양열은 50만원, 지열은 195만원, 연료전지는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륙교가 없는 도서지역은 시비보조금에서 추가로 최대 1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4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청 에너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정구역상 경제자유구역 소재지 주택에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시민 직접 참여방식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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