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사(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에 위치한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 던지기 종목 훈련장으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지역 육상 던지기 종목 장애학생선수로 선광학교 등 4개교 7명이 활동 중이다.
현재 훈련장이 없어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등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적합한 훈련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돼 시교육청은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훈련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는 사용신청 후 장애학생선수 육상훈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학기 중 14:30~오후 5시, 방학 중 09:30~오후 5시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훈련장 확보를 통해 장애학생선수 기량 향상과 꿈나무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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