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며 운반차량이 없는 7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배달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그동안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고령 농업인은 농업기계 임차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4월부터 실시하는 ‘농업기계 현장 배달서비스’의 실시로 농가에서 편리하게 임대장비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전 관내에서는 거리에 관계없이 차종별 1만원~30,000원까지 농업인 자부담으로 하고 나머지 거리에 따른 추가비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 농업인은 저렴하고 안전하게 임대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장비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원거리 지역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애로사항을 반영해 대전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대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