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별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외 생활교육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의 일탈과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 점검 주요 내용으로 학생의 흡연, 음주, 폭력, 기물파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 출입이 제한된 유해업소 출입을 차단·점검한다.
충북교육청은 나아가 코로나19 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PC방, 북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의 방역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는 학생들에게는 안전모와 보호 장비 착용 등을 적극 권장·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외 생활교육으로 수능 해방감에 들떠 있는 학생들을 지도·감독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능일 전후 코로나19 재 확산을 방지하고 각종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23. 대입수능 전·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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