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민간기관과 연계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총 14곳을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담지원기관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1일 현재 초 9교, 중 5교, 고 2교 총 16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담지원기관은 대인관계 리더십 함양 자아 존중감 향상 인문학 인성·정서지원 공감N성장 애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자아 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리 프로그램으로 친구들에게 진정 하고 싶은 말을 전할 때 행복했다.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나아가 가족의 치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피해학생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4개 치료병원과 전국 피해학생 기숙형 치료·교육센터인 해맑음센터와 연계해 학생 심리·정서 치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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