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제천포레스트 리솜에서 일반고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연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충북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로 학교 현장중심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충북교육청은 일반고 교감이 학교에서 학생·학력 신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학 등 분야별 엄선된 강사로 연찬회를 구성했다.
연찬회는 1일차에 윤건영 교육감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 특강을 시작으로 권오현 서울대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배지혜 강사의 충북 일반고 학생부 사례 분석과 질적 제고 방안 강준희 충주중산고 교감과 임태수 광혜원고 교감의 일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2일차에는 조진형 대전 유성고 교장의 일반고 교육역량의 근간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의 진학 지도의 시작, 학습·진학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연찬회는 강의뿐만 아니라, 일반고 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 교육청에 바라는 점, 교감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점 등 다양한 주제들의 분임활동도 추진돼 일반고 교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북교육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중심의 학교지원 체제를 마련하는 과정을 적극 개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