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강사단 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사전연수’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연수는 학교로 찾아가는 강사단의 전문성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및 등교수업 병행 등으로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및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됐다.
강사단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전연수를 통해 적절한 개입방법 및 학교급별 개발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사전연수는 먼저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 후 송우초 맹준오 교사의 초등자료 활용 안내 및 광주중 정창홍 교사의 중등자료 활용 안내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내실 있게 학교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미디어 과의존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우리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기여해 주실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에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강사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