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0월 12일 본원에서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전환을 위한 직업교육 한마당의 자리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박람회는 전환기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도내 유관기관과 사업체의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중심의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에 특수학교 고등학교 학생, 전공과 학생, 교사 400여명이 참여해 학생활동과 실무중심의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만끽했다.
직업박람회에는 특수학교, 대학교, 유관기관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기관들은 학생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6개 영역별 체험존 총 35개 박람회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박람회에서는 ‘충특페이’라는 가상화폐가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제조업 존에서 스스로 생산 활동에 참여해 재화를 벌고 서비스업 존에서 소비활동을 경험하는 등 경제·여가문화 활동을 즐겼다.
이옥순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경제관념을 익히고 여가문화 활동을 해내는 전환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며 “이번 행사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울린 즐거운 교육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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