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은 학생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면서 과목 선택을 자유롭게 하는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사 135명으로 구성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총 12팀을 만들었다.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교과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국어·수학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도움자료, 핵심역량 신장 수학 수업 사례, 인공지능 수학, 체인지 메이커, 교실 속 학습코칭,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 설계, 아동발달과 부모, 독서연계 일본어 프로젝트 수업, 기계요소설계, 제2외국어, 제천 지역 연계 교과목 개발학습동아리는 상반기에 고등학교 선택과목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교사가 학생들이 과목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교육과정지원팀,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학습동아리는 하반기에는 개발된 자료집을 활용해 학습동아리별 공유설명회를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교과융합형 프로젝트수업’동아리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활용한 학교 자율적 교육활동 운영사례와 학생의 역량을 담아내는 개인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 방법을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설계’ 동아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활동,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의 몰입도를 높이는 수업 사례를 공유한 점이 눈에 띈다.
장원숙 학교혁신과장은 “향후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활성화로 교사 수업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아이들이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