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사직유치원과 꿈나무유치원 유아 50명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세대공감 생태체험은 유아가 자연속에 살아가는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를 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대공감 생태체험은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 있는 생태체험장에서 유아들과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함께 캐는 시간이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이 고구마의 성장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고구마를 관찰·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대공감 생태체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유아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날 유아들과 어르신, 교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고구마는 충청북도 내 보육원에 전달되는 등 소외된 계층의 넉넉한 가을 보내기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노영신 원장은 “유아들이 어르신과 함께 하는 고구마 수확 경험을 통해 서로 즐거움을 느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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