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탈출 지구특공대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기후 위기 속 환경이야기 ‘위기탈출 지구특공대’’를 주제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재난 시대에 대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서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독서교육의 장이다.
여름독서교실은 멸종위기동물 쓰레기로 고통받는 자연 해수면 상승의 원인 지구촌 물 부족 국가 재생에너지의 등장 원인과 종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눈보라 플라스틱 섬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맑은 하늘, 이제 그만 모두를 위한 초록별 에너지 전환 이야기 등의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해 친환경 도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양말목 컵홀더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알록달록 우산꾸미기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중원교육문화원 이종구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생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책과 활동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독서습관도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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