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관행을 벗어나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하고 2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과 함께 총 39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선발은 각급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최우수에는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최정석 주무관의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집행업무 매뉴얼 개발 사례가 선발됐다.
최정석 주무관은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경우 교육청으로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학교에서 직접 집행하고 있어, 학교 담당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주목했고 관련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통일된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자 ‘사립학교 시설사업비 집행업무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매뉴얼에는 공정별로 업무 흐름도 및 단계별 제출서류 등이 수록됐으며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와 감독청 업무 경감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전장호 주무관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한 충북형 라이브방송장비 구축 사례 성화초등학교 이혁근 행정실장의 전기요금 선납제도 선수금 대상 기준 변경 및 금액 조정을 통한 이용 대상 학교 범위 확대 사례가 각각 선발됐고‘장려’에는 충북교육청 성승은 주무관의 폐교 건물 손해배상금 및 진입로 확보 사례 영동교육지원청 박태준 총무팀장의 채용알리미서비스등록제 운영 사례 청주교육지원청 김상욱 장학사의 업무효율화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각각 선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큰 틀에서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과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