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본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는 제천 지역의 교육 현황의 이해를 토대로 고교평준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파악한 연구다.
충북교육청은 2021년 제천 고교혁신 중장기 종합계획 연구 결과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를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사업을 담당하는 학교혁신과와 연구를 수행한 세명대학교산학협력단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련 부서장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를 듣고 제천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제천 지역 학부모와 교사들은 고교평준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제천 지역 고등학교 간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문제 해결방안과 도교육청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천교육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우선 지원하고 교육공간을 개선해 상생과 협력의 제천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