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는 통학 여건이 불편한 농어촌 소외 지역 학생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 사업이다.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는 2019년도 2교, 2020년 2교, 2021년 1교 등 26개 직업계고 중 5교에 구축돼 있다.
충북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과 직업계고 계열별로 고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22년에는 3개교를 선정 총 9천만원을 지원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1학기에는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청주공고 외 직업계고 4교에서 프로그래밍 공업화학 화학실험 제조화학 항공기 실무 기초 총 5개 수업이 개설돼 학생 53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여름방학에는 충북공고 외 3교에서 교육학 기업과 경영 논술 음악이론 인공기능 기초 자동화 설비 전자회로 토익영어 등의 수업을 개설해 11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지원으로 학습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는 등 학생의 진로·적성에 적합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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