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 대응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먼저 시정부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중점관리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억제조치 적정여부를 확인한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발생 및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12개소다.
1개반 4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이행 여부는 물론 비산먼지 저감 방지시설 등 법적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관련법에 따라 위반 상항을 발견할 경우 확인서를 징구하거나 행정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운행차 배출가스도 17일부터 31일까지 특별단속한다.
단속 장소는 동산면 원창고개며 카메라로 녹화를 한 후 영상으로 재현한 경유 차량의 매연 배출 정도를 분석, 기준초과 여부를 결정한다.
매연 배출 정도 기준을 초과했을 경우 개선을 권고하고 자가 정비를 유도한다.
강대근 기후에너지과장은 “춘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교통부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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