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학교 현장 지원 강화해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기회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2 초·중·고 개정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교육 도입이 예고됨에 따라 올 해 초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17차시 분량의 초등 SW·AI교육 수업 지원 콘텐츠를 자체 개발했다.
수업 지원 콘텐츠는 초등 5, 6학년 실과 내 소프트웨어 교육 시간에 인공지능 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알고리즘 SW코딩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윤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콘텐츠를 교사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했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이 수업 지원 콘텐츠를 기반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00명 이상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하고있다.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학교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전문강사를 학교에 보내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도교육청은 사업대상을 소규모 학교와 도서벽지학교 등 정보교육 소외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200여개 학교에 총 1만시간 이상의 SW·AI 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균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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