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오는 3월 13일부터 150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영업시설을 포함한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제로 희망업소 방역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한다.
방역파트너로 지정된 업소에는 3개월 동안 매월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마스크, 홍보물 등으로 구성된 방역키트가 우편으로 제공되며 클린강원 패스포트 및 공식 SNS를 통한 방역파트너십 인증업소 홍보로 영업시설에 대한 방역 신뢰감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의 방역파트너를 희망하는 업소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서약서 작성으로 간단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방역파트너십 인증기간은 1회 서명 시 3개월간 유효하며 인증기간 중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감염병 발생 시 인증 취소되지만, 3개월간 감염병 미 발생할 경우 갱신이 가능하다.
강원도는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방역에서 벗어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첫 시작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의 피해를 입은 소규모 영업시설을 포함한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 제로 희망업소 방역파트너십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 스스로 방역사령관이 되어 자율, 책임방역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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