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 유일의 일자리 전문 거점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향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들이 도내 자원을 활용한 주체적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원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신청한 다수의 공동체 중 지역·분야별 활동 영역과 내용을 고려해 지난 달 26일 최종 10팀을 선정·공고했고 재단 주관의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각 공동체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도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각 공동체의 활동비 집행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18년도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전국 단위 시행을 해왔으나 금년도부터 강원도 주관으로 강원도일자리재단을 통해 지역 내 청년공동체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확대된 지원을 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공동체로 신청이 진행됐으며 최종 선정된 10개팀은 팀별 8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약 9개월 간 활동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청년공동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에 있는 청년들과 유관단체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청년들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도에 찾아올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며 기존 운영되고 있는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