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2일간 우리 지역에 내린 대설 피해에 대해 11일까지 피해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강릉시는 대설 피해에 대한 집계 결과 인명 및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으며 사유시설은 주택 2건, 비닐하우스 파손 95건, 축사붕괴 3건, 산림작물피해 15건, 양식시설 피해 1건, 기타 1건으로 총 117건 557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위해목 신고는 130건으로 잠정 결정됐다.
한편 시에서는 가장 피해가 큰 농업시설피해 복구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 결과에 따라 국비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강릉시는 주택, 임·수산업에 대해 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주택 및 임·수산업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