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 비상기획과에서는 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읍면동 및 산림 인접지역 등에 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해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한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중 특히 취약한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실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384개소의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산림 인접지 쓰레기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내 흡연금지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내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은 민방공사태나 각종 재난발생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시설로서 도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도 경보통제소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경보발령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신속 정확한 경보전파를 위해 경보사각지역 해소 및 노후 경보단말 교체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변정권 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한 홍보방송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보단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