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기대 이상 선전
[국회의정저널]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33종목에 참가하고 있는 1,208명의 충북선수단은 20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회 3일차 현재 금메달 23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51개 총 100개의 메달을 따냈다.
현재까지 종목별 메달 집계 현황은 육상 수영 야구 소프트볼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럭비 자전거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양궁 체조 태권도 롤러 카누 조정 승마이다.
효자 종목인 롤러에서는 남중부 5종목 전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8, 은5, 동3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 명실상부 충북이 롤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봉명중 강병호선수와 이현건선수는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석교초등학교는 야구 남자 초등부 결승에 올라 대전신흥초등학교를 12대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메달 개수는 많으나 충북과는 인연이 없었던 육상, 수영, 체조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어 충북선수단이 눈부신 결과를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과 충북체육회는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신인선수 조기 발굴과 지속적인 훈련비, 장비비 지원으로 기초 종목 학생선수를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핸드볼에서는 남초부 진천 상산초, 여초부 금천초, 여중부 일신여중이 결승에 진출해 대회 마지막날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신여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 대기록 달성에 도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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