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아이들을 잘 가르치려고 동아리를 만든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3월에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습동아리 공모 결과 12개 팀이 꾸려졌기 때문이다.
12개 팀에는 고등학교 교사 134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교사들은 각자 학교에서 수업한 사례를 놓고 머리를 맞대 더 좋은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동아리별 우수 수업사례를 사례집으로 엮은 뒤 올해 하반기에도내 전체 교사들과 세미나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런 까닭에 동아리 이름에서도 연구의 분위기와 아이들을 잘 가르치겠다는 진지한 태도와 열정의 향기가 절로 난다.
12개 동아리는 프로젝트형 교과융합수업 연구 학습코칭으로 배움 열기 인공지능 수학 수학 성취평가제 대비 평가 역량 강화 채인지 메이커 아동발달과 부모 경제수학 과정형 수행평가 자료 개발 기계요소 설계 스마트 기기 활용 수업 디자인 제2외국어 독서연계 일본어 프로젝트 수업 제천 지역연계 교과목 개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자료 공유 세미나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등으로 충북 도내 교사의 수업 역량 동반성장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