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시장, “긍정적·능동적인 민생업무 추진”강조
[국회의정저널] 조길형 충주시장이 새봄맞이 안전과 환경정비 사항을 점검하며 긍정적·능동적인 민생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1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최초 마을 현장점검 시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호소하는 민원이 상하수도 확대, 마을회관·경로당 개보수,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이다”며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서 신속한 조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충주댐 “수자원을 이용한 농업·생활용수 공급 등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활용방안을 강구하라”고도 했다.
또한, “마을이 커지면서 외곽에 설치되었던 간이 하수처리장이 마을 한복판에 위치하는 상황”이라며 “악취 저감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 생활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별 쓰레기 수거 실태를 정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용역업체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관리·감독하는 체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차량을 이용해 마을 도로변에 불법투기를 자행하는 사례를 근절해야 한다”며 “불법투기 지역에 보안등과 경고문, 마을회관과 연결된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적발 시 단호하게 대응해 모든 불법투기 시도를 뿌리 뽑을 것”을 강하게 지시했다.
조 시장은 “충북선 달천구간의 정상화를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며 “시민들에게 달천구간 정상화의 필요성을 상세하게 알려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다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과 조속한 보완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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