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단을 운영해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단은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총 150여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학교지원단은 6월부터 8월까지 도교육청의 각종 교육정책 사업을 학교 지원의 관점에서 타당성이나 효과성이 있는지 검토한 후 사업 유지, 폐지 등의 권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9월 이후에는 교육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발굴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 학교지원단의 교육정책사업 검토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학교지원단이 검토할 교육정책 사업을 총279개 과제로 정리했었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올해 교육정책사업 279개중 정비를 30%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학교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며 “무엇보다 학교가 미래교육을 향해 내실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교육행정적인 뒷받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