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봄철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에 대비, 사전점검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민관합동 전수검사는 지난해부터 영월군 자체 예산으로 실시한 시책으로 연 1회 실시했으며 민간 전문가가 놀이시설 관리주체들에게 시설물 관리 및 보완 방법 안내와 안전관리 의무사항에 대해 지도해, 관리주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주기적으로 지도해 줄 것을 건의함에 따라 금년에는 연 2회 실시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영월군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놀이 시설 안전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2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1단계로 3월 19일까지 먼저 관리주체가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여부, 놀이시설 노후 및 파손 상태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2단계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어린이놀시설안전관리법’에 따른 의무사항,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 지도·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설치검사를 받지 않고 놀이시설을 개방한 관리자에게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함을 명시하고 있어 올해 특별 시책으로 오는 15일부터는 야영장, 펜션 등 481개소에 대해 미등록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전수 조사도 진행한다.
최명서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 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미등록 놀이시설 전수 조사를 통해 등록을 유도해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미등록된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사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자발적인 관리주체의 등록 신청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