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제10회 통일교육주간 맞아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평화·통일수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각급학교에 다양한 통일교육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안내해 교과 수업·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다양한 통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각급학교는 독서토론활동, 포스터 제작, 통일디자인하기, 통일 소원 쓰기, 통일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충북교육청은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 21교,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33교를 별도로 선정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를 운영하는 21개교는 평소에는 평화·통일교육 동아리활동과 평화·통일교육 체험학습을 하면서 통일교육주간에는 통일수업과 체험활동 등을 더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운영하는 33교에서는 전문성이 풍부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을 만나 게임과 토의를 하는 등 학교 현장에 맞는 통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6.25 바로 알리기 참전유공자회‘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총28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와 실천문화의 안착을 위해 평화·통일교육 교사네트워크와 현장지원단을 조직·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평화교육이 수업 속에 스며들도록 현장 연구와 실천을 통한 수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학교자치과 이범모 과장은 “일상의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통일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평화·통일교육 담당교사 워크숍을 4월 18일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통일교육 주간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통일교육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우리가 꿈꾸는 평화, 평화가 꿈꾸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자발적인 수업공개가 진천여중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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